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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 폐관이 예산절감? 2008.04.04

   

 

이명박 정부는 정부가 앞장서 ‘10% 예산 절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조직개편이라는 이유로 부서 이동과 개보수로 인한 예산이 적지 않아 절감은커녕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높다.


특히 옛 정보통신부가 입주해 있던 광화문 KT사옥 내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이 오는 8월말 폐관될 예정이라 논란이 많다. 3월 말에만 해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으로 수학여행 오세요’라며 광화문에 위치한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을 수학여행 한 코스로 지정한 바 있다.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은 2004년 52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정통부가 관리해 온 이 전시관은 2004년 7억원, 2005년 17억원, 2006년 21억원 등 꾸준히 예산 지원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32억원을 비롯, 시설 유지 등을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셈이다. 그나마 지난 3년간은 KT·SK·LG 등 민간기업들의 출연금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민간기업들이 아예 손을 뗐다. 


투자한 돈은 물론이거니와 폐관 이전까지의 운영비ㆍ이전비 등 16억원을 모두 정부 예산에서 다시 충당해야 할 판이다.


전시관이 오는 15일 개관하는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내 IT 전시관인 ‘디지털 파빌리온’으로 이전ㆍ통합된다고 하지만 전시관 관계자는 “현재 8월말까지 폐관한다”며 “이전 계획에 대한 정확한 일정이나 내용은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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