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보안인증으로 무역장벽 ‘낮춘다’ | 2008.04.06 |
지경부, 국제 보안규정 준수 및 화물의 안전 선언 미국 9.11 테러 이후 국제 테러 위협의 증가로 항공기, 선박 등의 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이 강화되면서 물류보안은 강력한 무역장애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컨테이너 100% 사전검색제도를 발표하며 물류보안이 더욱 강화됐고 EU는 올해부터 자체 물류보안 제도인 공인경제운영인(AEO)제도를 실시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영토로 반입되는 화물에 대한 보안 강화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국가별로 상이한 물류보안 규정의 준수와 화물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물류보안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보안경영시스템(ISO 28000) 인증제도를 마련, 인증기관으로 (사)한국선급을 선정했다. 따라서 인증기관으로부터 ISO 28000 인증을 취득한 항만이나 기업은 물류보안체계를 국제표준에 적합토록 갖췄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경부는 인증제도의 도입으로 물류 전반에 걸쳐 국제수준의 물류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의 물류 거점화 촉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보안경영시스템 인증제도 도입 배경은 미국이 지난해 8월 의회에서 통과시킨 ‘9.11 테러대책 권고 이행 법률’에 의한 컨테이너 100% 사전 검색제도를 추진하는 등 물류보안을 강화하면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제조업을 포함, 육상운송, 해상운송 및 항만하역 등 물류전반에 걸쳐 각종 물류보안 규정에 적합한 물류보안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인증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처럼 물류보안이 세계적으로 강화되면서 우리나라도 ‘물류보안의 민간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조속한 ISO 28000 국내 인증제도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그러나 국내 무역업계나 물류업계는 물류보안시스템 구축이 미흡하고 다양한 국내·외 물류보안제도에 대한 대처 능력도 전무한 실정이어서 제도 시행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용됐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국제수준의 물류보안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게 돼 우리나라의 물류 거점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리나라의 급격한 컨테이너 환적물동량 증가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보안에 대한 신뢰성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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