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석좌교수 된 안철수 씨 | 2008.04.07 |
국내 대표적인 보안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이사회 의장이 오는 5월부터 KAIST 석좌교수로 일하게 된다. 6일 KAIST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학중인 안철수연구소 안 의장은 2학기부터 KAIS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영입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경영(business Economy) 분야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안 의장은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을 밟던 지난 1988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은 물론 ‘도덕경영’을 추구해오면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2005년 안철수연구소 CEO직에서 물러나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MBA(Executive MBA)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일시 귀국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벤처기업가가 사회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모델이 없다”며 “중소벤처 육성에 도움을 주는 CLO(Chief Learning Officer.최고학습경영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부인인 김미경(45)씨도 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함께 부교수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씨는 안 의장과 서울대 캠퍼스 커플로 서울 삼성병원에서 진단병리학과 의사로 근무하다 2002년 4월 사직서를 내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워싱턴 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스탠퍼드 법대에서 법학과 생명공학을 접목한 ‘바이오 사이언스 앤 로 펠로(Bio Science & Law Fellow)’를 공부해왔다. KAIST 관계자는 “부부가 동시에 교수로 임용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해당 분야에 대한 이들 부부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