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데이터 사일로 허물고 통합 분석한다, MS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 출시 2020.12.04

다양한 형태로 분산된 데이터 무제한 연결 및 분석하는 솔루션, 국내 공식 출시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제한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Azure Synapse Analytic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는 다양한 형태로 분산된 데이터를 제약 없이 연결하고, 단일 서비스로 통합 및 분석하는 서비스다. 즉 사일로화 된 데이터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해 인사이트를 찾는다는 의미다.

[자료=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애저 시냅스를 공개한 이후, 약 1년간 페타바이트(PB)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애저 고객 수가 5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PB 데이터를 일반 종이에 출력할 경우 약 1,000억 장에 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운송회사 페덱스(FedEx)와 정보 서비스 기업 볼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의 사례를 소개하며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의 엔터프라이즈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페덱스는 애저 시냅스 등 애저 생태계를 통해 고객사가 공급망 디지털화 및 재고 실시간 추적을 지원하는 ‘페덱스 서라운드’를 구축했다. 페덱스는 매일 1,600만 개의 택배를 배송 완료 전까지 12번 이상 확인하는 등 엄청난 양의 물류 정보를 생성한다. 이 정보는 교통, 날씨 등 정보와 결합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스토리지에 저장되고, 페덱스는 이를 기반으로 배송에 필요한 각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페덱스는 이 새로운 플랫폼을 수 개월 내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볼터스 클루베는 애저 시냅스를 활용해 의료 전문가가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후속 치료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급 상황을 예측하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표준화한 데이터로 의료 정보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임상의들의 검색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의료 트렌드를 식별할 수 있는 최적화 솔루션도 실현했다. 이를 활용하면 코로나19 관련 검색 데이터가 증가한 것을 토대로 한 달 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의 급증을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 ‘애저 퍼뷰(Azure Purview)’도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애저 퍼뷰는 온프레미스, 멀티 클라우드, SaaS 등 다양한 환경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분류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어떤 데이터를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 파악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애저 퍼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준수하고,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데이터를 분류하고, 데이터가 어떻게 이동했고 누구와 공유했는지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와 애저 퍼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