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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아르바이트 ‘봇물’ 2008.04.07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6일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도 어린이를 테마로 하는 각종 아르바이트가 뜨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의 안모 씨는 최근 한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에 ‘평일 오후 초등학교 1학년 딸 아이를 돌봐줄 분을 찾는다’는 공고를 냈다. 자신이 직장에 다니는 사이 아이를 학교에서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오고 보살펴 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학생 안전 및 스쿨버스 운행 안전 모니터링을 전담하는 파트타임 직원을 따로 채용하는 학교나 학원도 있다. 한국외국인학교 모니터들은 등하교 스쿨버스에 동승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오가는 지를 살펴보고 점심시간과 체육행사 등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한다. ETBT어학원 등에서도 유아교육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의 안전한 통학관리와 귀가를 돕는 보조교사를 뽑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부모를 겨냥한 분야도 엔젤산업(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의 틈새시장으로 뜨고 있다. 다음 달 진행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어린이를 위탁 보호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따로 마련된다. 주최 측은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다.


자녀를 데리고 외출하는 엄마들을 위해 키즈카페(아이들을 맡겨두고 대화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서울 방배동 한 키즈카페는 레스토랑에 수유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등을 따로 마련해 두고 전문 보육교사를 모집 중이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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