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7 글로벌 이슈투데이] 코로나 대응, 이란 석유, 아웅다웅 유럽 | 2020.12.07 |
미국도 이번 주 내로 백신 승인 통과시키려고 움직여...중국은 가짜뉴스 살포
바이든의 희망적인 말에 이란은 석유 생산에 총력 기울일 듯...새로운 관계 회복? 유럽연합 예산은 헝가리와 폴란드의 반대에 부딪히고...영국과의 협상도 난항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코로나의 기세가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G2인 미국은 백신 승인에 서두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중국은 바이러스의 출처가 중국이 아니라고 전국 방방곡곡에 소리치고 있다. 바이든은 이란에 희망적인 약속을 했고, 이란은 이를 부여잡고 석유 총력 생산에 돌입했다. 유럽연합은 예산 마련을 위해 헝가리와 폴란드를 설득 중이고, 영국과의 경제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 [이미지 = utoimage] - 이탈리아의 누적 코로나 사망자 수는 6만 명 초과. 영국에서는 신규 코로나 사망자가 231명. 러시아의 신규 확진자는 29,039명. 미국은 하루만에 20만 명이 신규 확진자로 판명. - 미국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알렉스 아자(Alex Azar)가 2021년 2사분기까지 모든 미국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아직 미국에서 공식 승인이 난 백신은 하나도 없는 상태지만, 이번 주 안에 미국 식약청이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에서 공동 개발한 백신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 - 코로나 사태로 생활이 곤란해진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식량 원조 프로그램에서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사회부 장관 줄리아리 바투바라(Juliari Batubara)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현금으로 꽉꽉 채워진 서류가방, 백팩, 봉투 등을 발견했다고 한다. 총 100만 달러 정도였다고. - 중국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이 중국이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다양한 이론을 내놓기 시작했다. 한 독일 과학자의 연구 중 일부를 맥락과 상관없이 발췌해 “이탈리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이라는 내용을 중국 전역에 보도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배송된 음식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로 나타났다며 인도에 손가락을 돌리고 있기도 하다. 중국이라는 국가 전체가 가짜뉴스 생산 기지가 되고 있다. - 베네수엘라에서는 현재 총선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현 대통령 마두로는 당연히 과반수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는데, 이 ‘애씀’이 가능한 것은 그가 선거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들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알고 있어서 야당 측은 선거를 보이콧 하는 중이기도 하다. 과이도라는 야당 지도자를 지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대다수 국가들 역시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의 표준을 벗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란의 대통령인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가 석유 생산 부문 장관에게 “3개월 내에 총력 생산 체제로 돌입할 것”을 명령했다. 현재 이란은 핵 협상과 관련된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다. 총력 생산 체제로 돌입한다는 건 제재가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은 “핵 협상을 철저하게 지킨다면 제재를 풀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일본의 우주선인 하야부사2호가 소행성에서 샘플을 채취한 후 캡슐에 담아 지구로 보냈고, 그 캡슐이 호주에 도착했다. 과학자들은 이 캡슐을 찾아냈고 곧 일본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에 현 태양계의 역사를 풀 만한 힌트가 담겨 있을지 과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얀마의 대량 학살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넘어간 로힝야족의 수가 70만 명을 넘어섰고,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들을 전부 바산차르(Bhasan Char)라는 섬으로 이주시키기로 결정했다. 바산차르는 황량한 섬으로 인적이 드물고 살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데, 방글라데시 정부는 3억 5천만 달러의 돈을 들여 이곳을 살만한 곳으로 바꿨다고 한다. 지난 주부터 1600여명 정도가 이주를 시작한 상태다. - 유럽연합은 2021~27년까지의 예산(1조 3천억 달러)과 코로나 회복을 위한 특별 예산에 대한 합의를 오늘까지 봐야 한다. 현재까지는 폴란드와 헝가리가 반대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진짜 문제가 되는 건 코로나 특별 예산 부분인데(왜냐하면 2021~27년 예산에 대한 협상과 결정을 위한 회의는 이번 주 내에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다) 만장일치가 아니면 통과가 안 되기 때문에 유럽연합은 2021년 예산 안에서 긴급 구호나 지원을 해야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럽연합은 영국과도 무역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상 마감일이 12월 말로, 4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영국 총리인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은 “프랑스의 압력으로 유럽연합이 어업과 경쟁 규정 분야에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유럽연합 역시 “영국이 유럽연합이라는 거대 시장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들어오려고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노 딜 브렉시트’로 귀결될 것이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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