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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드론·이동측정차량 등 과학장비로 미세먼지 잡는다 2020.12.23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12~2021.3) 중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미세먼지 다량 배출 의심 사업장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강청]


이번 집중점검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파주·포천 지역 168개소를 점검해 31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대상 선정은 환경기초자료와 과학장비를 활용한 측정자료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 200여개소를 선정했다. 이 중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이동측정차량으로 광주·포천 등 공장밀집지역을 주 2회 이상 모니터링해 축적한 자료를 분석해서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 160여개소를 도출했고, 굴뚝원격감시시스템(TMS)과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기반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과 신규 사업장 수가 급증한 지역의 배출 사업장 40여개소를 추가했다.

아울러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과학장비로 공장밀집지역 사각지대를 집중감시하고 고농도 배출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체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감시기간 동안 적발된 사업장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제2차 계절관리 기간 동안 첨단 과학장비인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집중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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