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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일본 금융ISAC과 사이버 위협 정보 및 대응방안 공유 강화 2020.12.24

다크웹 발 사이버 위협 등 국내 금융권의 최근 사이버보안 관련 정보 공유
일본 금융ISAC, 일본 금융권의 주요 이슈인 코로나19 관련 금융보안원 관련 활동에 관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타니아이 미치히로 일본 금융ISAC 이사장과 함께 양 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12월 22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대응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한국과 일본의 금융ISAC 간 교류·협력 강화 방향을 모색했다.

▲금융보안원-일본 금융ISAC 간 화상회의 개최[사진=금융보안원]


분야별 정보공유‧분석센터인 ISAC(Information Sharing Analysis Center)은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16조에 따라 금융·통신 등 산업 분야별로 해킹·사이버테러 등 전자적 침해행위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침해 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및 지침을 신속하게 배포하여 공격을 효과적으로 예방·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이다. 금융보안원은 국내 금융 분야 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를 운영 중이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일본 금융ISAC과 △사이버 위협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양 기관 간 상호 방문 협력 △양 기관 주최 컨퍼런스 상호 참석 및 기조 강연 등 글로벌 금융권 사이버 위협과 관련한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피싱 공격 등 금융권 대상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침해사고 대응훈련 강화 등 사이버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일본 금융ISAC은 △최근 전자결제용 ID와 은행 계좌를 연동한 부정결제에 대한 대응 과제 △침해사고 대응훈련인 Shibusawa Series Excercise 운영 효과 및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원격 근무에 따른 위협 △클라우드 이용 관련 사이버보안 사고 우려 △제3자 및 공급망 위험 등을 중심으로 ‘21년 사이버 위협을 전망했다.

금융보안원도 △다크웹 발 사이버 위협 등 국내 금융권의 최근 사이버보안 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특히 일본 금융ISAC은 일본 금융권의 주요 이슈인 코로나19 관련 금융회사 보안 지원, 금융보안 인력 양성 등과 관련하여 그간 금융보안원이 추진해 온 관련 활동에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

금융보안원과 일본 금융ISAC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화상회의 등 상호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글로벌 금융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 및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금융보안 위협이 글로벌화·동조화되고 있는 만큼 국가 간 정보공유 및 대응·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금융보안원은 국내 금융권 대상 글로벌 사이버 위협과 공격에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본 금융ISAC을 비롯한 해외 금융보안 전문기관과의 글로벌 금융보안 공조를 지속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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