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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1년 약 5조원 규모 R&D 지원계획 발표 2020.12.30

2021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 공고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조9,51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 계획’을 30일 공고했다.

2021년 산업부 R&D 지원 규모는 2019년 약 3.2조원에서 불과 2년 사이에 약 5조원으로 크게 증가(2020년 대비 18.7% 증액)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미래의 신성장 분야를 선도할 산업계 R&D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산업부는 2021년에 기존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혁신성장 3대 신산업(빅3)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과 2030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투자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핵심 분야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다음과 같다.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 품목의 기술 자립화와 사업화 연계까지 소재·부품·장비 전 주기 연구개발에 1조5,551억원 투자(2020년 대비 2,786억원, 21.8% 증액)한다. 구체적으로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2020) 6,027억원→(2021) 8,866억원 △소재부품산업 기술개발 기반 구축: (2020) 1,834억원→(2021) 1,954억원 △소재부품 글로벌 투자 연계 기술개발: (2020) 43억원→(2021) 97억원 △소재부품장비 혁신랩 기술개발: (2020) 43억원→(2021) 93억원 △(신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2021) 167억원이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먹거리를 주도할 혁신 성장 신사업에 9,665억원 투자(2020년 대비 3,192억원, 43.4% 증액)한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설계, 제조): (2020) 467억원→(2021) 637억원 △자동차산업기술개발: (2020) 1,408억원→(2021) 1,567억원 △바이오산업기술개발: (2020) 948억원→(2021) 1,107억원 △(신규) 전략제품 창출 글로벌K-펩리스 육성 기술개발: (2021) 60억원 △(신규) 초안전주행플랫품 핵심 기술개발: (2021) 60억원 △(신규) 국가신약 개발: (2021) 151억원이다.

비대면 핵심 기술 고도화,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등을 통한 디지털 기반의 경제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에 2,318억원 투자(2020년 대비 1,044억원, 18.2% 증액)한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 사업: (2020) 43억원→(2021) 73억원 △5G 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로봇산업 기술개발 내역): (2020) 37억원→(2021) 96억원 △국가참조표준데이터개발보급(국가표준 기술개발 및 보급 내역): (2020) 36억원→(2021) 68억원 △서비스핵심기술개발(지식서비스산업 핵심 기술개발 내역): (2020) 152억원→(2021) 210억원 △(신규) 산업지능화 선도 밸류체인 육성 사업: (2021) 76억원 △(신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기술 고도화: (2021) 63억원이다.

에너지 효율화, 수소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Net-zero)에 8,592억원 투자(2020년 대비 1,158억원, 15.5% 증액)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핵심 기술개발: (2020) 2,535억원→(2021) 2,839억원 △에너지수요관리 핵심 기술개발: (2020) 1,721억원→(2021) 2,140억원 △청정 생산 기반 산업공생 기술개발 사업: (2020) 32억원→(2021) 91억원 △(신규) 다부처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 기반 구축: (2021) 86억원 △(신규) 제조 분야 온실가스-미세먼지 동시 저감 기술개발: (2021) 40억원 △(신규) 한계돌파형 탈탄소 공급 기술개발(신재생E 핵심 기술개발 내역): (2021) 120억원 △(신규) Net-zero산업 혁신 기반 구축(산업혁신 기반 구축 내역): (2021) 110억원(6개 과제)이다.

이외에도 경제 위기에 따른 고용 악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인력양성사업(1,543억원),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2,860억원)에 투자한다. 구체적으론는 △산업혁신인재 성장 지원: (2020) 1,015억원→(2021) 1,143억원 △에너지인력 양성 사업: (2020) 390억원→(2021) 453억원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 (2020) 639억원→(2021) 722억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2020) 567억원→(2021) 1,124억원이다.

산업부는 2021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2021년 1월 19일에는 ‘부처 합동설명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를 통해 온라인으로 2021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시행계획 설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연구비 지원 외에 연구자에게 불필요한 간섭을 줄이고 자율성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수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R&D 샌드박스 트랙을 적극 적용해 목표 변경, 사업비 이월 등 R&D 규제를 일괄 면제한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2차전지는 1991년에 처음 상용화가 된 이후 ESS, 전기차용 배터리 등을 통해서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주요 산업 부문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게임 체인저가 됐다”며, “이처럼 기술 혁신의 시점에서 30년의 시간은 현재에 전혀 상상하지 못한 기술 실현과 혁신이 가능한 기간이며, ‘2050 탄소중립’도 다양한 방면의 기술 발전을 통해 실현이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산업부는 미래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발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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