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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생활문제, 국민 참여로 해결한다! 2020.12.31

국민이 직접 만들고 뽑은 ICT 솔루션 우수작 10건 시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하루에도 수십통의 재난문자가 울리고, 어린이집 휴원으로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접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직 챌린지(이하 솔·직 챌린지)’ 우수작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과기정통부]


‘ICT로 대비하는 슬기로운 코로나 이후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민권익위에서 제공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고충이 큰 분야(①교육·육아 ②돌봄 ③생활·문화 ④자유)를 솔루션 개발 분야로 선정·제시했다. 학생·직장인·기업인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345건 솔루션이 접수됐고 서면평가(9.4.), 시연·발표평가(10.27.~30.)를 거쳐 1만7,192명 시민의 공감을 반영한 시민투표(11.6.~15.)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 솔루션이 선정됐다. 특히 국민이 제안한 솔루션은 실제 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문가 멘토링(9.23.~10.16.)을 통해 솔루션 개발과 기능 보완, 고도화 등을 지원했다.

총 10건의 우수 솔루션 중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은 자신의 동선이 코로나 확진자와 겹칠 때에만 알려주는 ‘코로나 세이퍼’로, 솔루션을 개발한 조영민씨(30대, IT보안컨설턴트)는 “전 국민이 사용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참가했다. 이번 솔·직챌린지에 참가하며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멘토링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아이 돌봄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워킹맘과 주부맘을 매칭하는 솔루션 △결식아동의 급식카드 이용을 돕는 솔루션 △관광지를 스캔해 가상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대중교통 경로를 알려주고 일정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 등이 선정됐으며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일부 솔루션은 기능 추가·보완 등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국민권익위 위원장상·NIPA 원장상 등 상장 10점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우리 일상을 되찾아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기술”이라며, “솔·직 챌린지를 계기로 국민들의 일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가 ICT를 만나 사회문제 해결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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