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으로 대장내시경 진단 정확도 높인다 | 2021.01.18 |
인공지능 기반 의사 지원 서비스 ‘닥터앤서’ 기반으로 대장내시경실 구축
의사가 놓칠 수 있는 작은 징후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발병 가능성 예측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이 가천대학교 길병원(김양우 병원장)을 방문해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NIPA(김창용 원장)가 지난 3년간 총 488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의 진료 및 진단을 지원한다. ![]() [이미지=utoimage] 길병원은 의료기관 및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협력해 ‘닥터앤서’의 8개 대상 질환 중 대장암 발생 예측 및 진단 SW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은 약 8만 명의 의료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연계 및 분석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내시경 검진 시 의료진이 대장 용종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장암 조기발견 및 치료를 도와줄 수 있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으며, 길병원은 기존 대장내시경실에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SW를 설치하고, AI 기반 대장내시경 검진체계를 갖췄다. 길병원의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서비스는 AI 기반의 ‘대장용종 발병 위험도 예측SW’와 ‘내시경 기반 대장암(용종) 분석SW’로 구성돼 과잉진료를 피하고,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장내시경 등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환자는 우선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통한 문진(성별, 키, 몸무게, 음식, 운동습관, 약물복용력 등)으로 대장암(용종)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내시경 등 추가적인 진단을 적극 권유하고, 생활습관 개선 방향 등을 알려줄 수 있게 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용종)을 발견 및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의료진의 피로도, 숙련도 및 환경 요인 등에 따라 작은 용종을 놓치는 경우도 16~26%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SW는 의료진이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용종도 실시간으로 발견해 알려줌으로써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닥터앤서는 인공지능과 의료 융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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