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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무너져 내려도 떠나지 못하는 아파트 사람들 2008.04.14

 

성북구 정릉3동에는 1969년에 지어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으니 강산이 네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


지난 40년 세월의 흔적이 처참하게 남아있는 이 아파트는 즉시 대피해야 하는 거주 최하등급인 ┖E 등급┖으로 곳곳이 균열되어 있고, 철근이 그대로 드러나는 등 언제 붕괴될 지 모르는 위험한 모습으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아직도 100여 세대 가까운 주민들이 목숨을 담보로 하루하루 불안한 생활을 하고있다. 이 아파트에 살고있는 독거노인 김인태(77) 할아버지는 불편한 몸을 이끌며 구청의 철거계획에 맞서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장성협 기자(boantv@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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