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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글로벌 이슈투데이] 백신 계약서, 우한 연구진, 이중 마스크 2021.01.29

정부들과 제약 회사 간 백신 계약서는 왜 기밀일까?...책임 소재 불분명해지고 있어
우한으로 파견 나간 WHO의 연구진들, 드디어 2주 간의 자가 격리 끝내고 연구 시작
코로나 변종의 감염력 높아지고 백신 효과 아직 분명치 않아 이중 마스크 권장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백신 계약서의 대부분은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게 지적됐다. 이 때문에 백신 효과와 공급에 문제가 생겨도 책임 소재를 따지기가 힘들고, 차질이 없도록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한편 2주간 격리 기간을 마친 WHO의 연구진들이 우한에서 코로나 기원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독해진 코로나 변종들 때문에 의학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두 겹으로 써야 한다고 권하기 시작했다.

[이미지 = utoimage]


- 각 정부와 백신 회사들 간 계약 조건이 대다수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대중에게 가장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계약서들조차 1회분 당 가격, 배포 계획, 1차 지불 금액 등과 같은 내용은 전부 빠져 있다. 이 때문에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에 백신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겠다고 두 백신 회사가 알렸는데, 이 역시 계약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 책임인지 알 수가 없다. 정부들과 백신 회사 사이에서 어떤 약속이 만들어지고 있는 걸까? 하지만 앞으로도 공개되는 내용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즈)

- 독일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직 고령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를 입증할 만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발 당시 실험에 참여한 65세 이상 환자가 적었다며, 18~64세까지만 접종하도록 권고한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충분히 의학적 효과를 발휘한다고 반박했다.(CNN)

- 코로나의 기원을 찾기 위해 우한으로 갔던 WHO의 연구진들이 드디어 자가 격리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곧바로 현장으로 나가 작업을 시작했다. 중국은 이 연구진들의 입국을 방해해왔다. 우한에서 코로나가 시작됐고, 중국 정부의 대처가 좋지 않았다는 결론이 과학적으로 입증될까봐서였다. 입국은 성사됐지만 실제 현장 조사에서 중국 정부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AP통신)

-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레바논 정부도 락다운을 14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빈곤층의 생존이 크게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원래 11일 정도 유지하기로 했었던 락다운인데, 코로나 사정이 좋아지지 않자 2월 8일까지로 연기했다. 이 때문에 일을 나갈 수도 없고, 음식을 구할 수도 없는 빈곤층 가족들은 당장 끼니를 때우는 것이 막막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레바논 인구의 절반이나 된다고 한다.(NBC뉴스)

- 감염력이 높은 코로나 변종이 적지 않은 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자 의료진들 중 ‘마스크 겹쳐 쓰기’를 권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일부 의료진들은 “지금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인들이 쓰고 있는 고급 마스크를 이제 일반인들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또 다른 의료진들은 “마스크를 두 겹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코로나 변종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고, 더 나은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두 주장이 동일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더루트)

- 러시아 법원이 야당 지도자 나발니의 항소를 기각했다. 푸틴 정권이 그를 체포한 것이 합법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나발니 만이 아니라 그의 동료들도 일부 체포했고, 소셜미디어 회사들에 경고를 발하며 압박하기도 했다. 푸틴 행정부는 나발니 지지자들 수천 명이 1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인 것이 소셜미디어의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나발니는 “지금 내 손에 수갑을 채울 권력이 푸틴에게 있을지 모르지만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폭스뉴스)

- 영국의 존슨 총리가 영상을 통해 “스코틀랜드가 독립 찬반 투표를 하게 되면 영원한 논쟁거리가 탄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2014년에 투표를 해서 대다수 스코틀랜드인들이 독립을 원치 않는다고 했으며, 그 투표는 세대에 한 번 있으면 충분하다는 게 존슨의 주장이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채 다시 투표를 한다고 했을 때 발생할 논란은 사회적 낭비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만을 가져온다고 그는 거듭 강조했다.(가디언)

-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발표했다. 먼저 미국은 트럼프 때 중단됐던 팔레스타인 지원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하며, 워싱턴의 팔레스타인 관련 사무소(PLO)와 예루살렘의 영사관의 문을 다시 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정을 위한 특사를 임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액시오스)

- 페이스북이 애플을 상대로 한 법정싸움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애플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른 회사의 앱들은 애플의 앱스토어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반면, 자신들(애플) 스스로는 그 규정을 벗어나는 앱들을 만들어 설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애플이 준비 중인 광고 추적 관련 변경이 실제 적용되기 시작하면 애플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거라고도 주장할 예정이다.( 엔가젯)

- 구글이 도박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 3월 1일부터 입점시킬 예정이다. 미국 플레이 스토어에는 물론 그 외 14개 국가에서도 도박 앱이 허락된다. 이제 15개 국가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은 실제 현금을 걸고 도박을 하거나 내기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러한 종류의 앱들이 허락되어 있는 나라는 브라질,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뿐이다.(더버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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