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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 본격 가동한다 2021.02.01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범금융권 차원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수집-공유-대응’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운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범금융권이 자동화된(API) 방식으로 상호 연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밝혔다.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 개요[자료=금융보안원]


먼저 금융권 이외 신종 보이스피싱 정보 공유를 위해 KISA·SK텔레콤·후후앤컴퍼니·안랩 등 공공·통신·보안 분야 전문기관·업체가 참여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금융권 보이스피싱 정보 공유를 위해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FDS 이상금융거래 정보공유시스템과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선제적으로 탐지·수집한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대응한다. FDS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시스템이란 금융회사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 수집한 이상금융거래정보를 금융권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아울러 피싱사이트·악성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금융소비자를 속여 금융정보·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할 목적으로 금융회사 웹사이트를 위장해 만든 가짜 사이트(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을 탐지·수집하는 시스템이다.

▲가로채기 전화번호 수집-공유-대응 개요[자료=금융보안원]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범금융권 차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수집-공유-대응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자 대부분이 저신용자·고령자 등 사회 취약 계층으로 악성 범죄인만큼 범금융권 차원에서 정보공유와 대응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융보안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대응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보이스피싱 척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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