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지자체 사이버침해, 80% 가까이 늘어 | 2008.04.16 | |
국정원, 2008 국가정보보호백서 발간
국가정보원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국가정보보호 활동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현황을 담은 ‘2008 국가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가·공공기관, 기업·대학·연구소 등 649개 기관에 배포하며 국정원 홈페이지(www.nis.go.kr) ‘발간자료’ 코너에도 게재한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침해사고 발생현황은 공공기관에서 모두 7588건이 발생, 2006년 4286건에 비해 약 80% 가까이 늘어난데 반해 민간부문에서는 해킹사고 2만 1732건, 웜·바이러스 5996건이 발생, 2006년에 비해 각각 19%(2만 6808건)와 23%(7789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 유형별로는 웜·바이러스 6194건, 경유지 악용 767건, 홈페이지 변조 379건, 자료훼손·유출 176건, 기타 72건이 나타났고 특히 지자체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 건수가 모두 3827건으로 2006년(1470건)에 비해 1.6배 증가했다. 또 2006년과 비교할 때 지난해 사이버위협의 주된 특징은 단순한 웜·바이러스는 감소한 반면, 개인정보 탈취 등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코드 유포가 증가해 대비책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분산 서비스거부 공격(DDos) 증가, 보이스 피싱 기승 등 지난해 발생한 주요 정보보호 이슈와 원인·대응책 등을 분석·제시했고 미·일·유렵 등 주요국가 정보보호 예산현황과 국내·외 학회별·주제별 연구동향을 게재, 정보보호 관련 전문업체 주력분야·연락처 및 인증제품 목록 등도 부록으로 담았다. 이에 대해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서는 “공공기관 사이버침해사고가 증가한 것은 해외 해킹 등 지능화된 사이버공격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범국가적 사이버안전에 대한 일원화된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도 보안패치 설치·백신프로그램 운용을 생활화하고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보안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상 징후 발생 즉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1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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