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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재난대응’ 공통매뉴얼 제정, 관계 부서 및 각 군에 배포 2021.02.05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는 점차 복잡화·대형화돼 가고 있는 오늘날 재난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재난 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국방 ‘재난대응’ 공통매뉴얼을 새롭게 제정한다.

이번 매뉴얼은 ‘일반사항’ ‘위기(재난)관리체계’ ‘재난상황별 대응 절차’ ‘참고자료’ 등 4장으로 구성됐고, 재난 단계별로 구체적 대응 및 조치 사항을 실제 업무 순서대로 기술해 신규 직원도 재난대응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 지원을 위해 운용 중인 ‘재난대응부대’의 명칭을 일부 조정하고 이들 부대에 대한 지휘·통제 권한을 합동참모본부로 일원화해 통합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등 국가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군의 가용한 자산을 총괄해 지자체·민간기관에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방신속지원단’ 운영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국방부·합참(실무매뉴얼)-각군본부(행동매뉴얼)-예하부대(체크리스트) 순 기관/제대별로 작성하는 매뉴얼의 명칭을 명확히 하고 책임을 구체화하는 등 운용 기준도 마련했다.

이번 국방 ‘재난대응’ 공통매뉴얼 제정은 국방부가 작성하고 있는 재난유형별 32개 실무매뉴얼의 공통사항을 명시해 재난 담당자들의 업무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기존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통합 및 간소화해 활용에 용이하도록 작성한 첫 번째 매뉴얼이다.

이복균 군수관리관은 “이번 국방 ‘재난대응’ 공통매뉴얼 제정을 통해 보다 철저한 국방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재난환경 변화 및 재난대응과 관련한 국방부의 역할 확대에 따라 관련 규정을 개선·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이번 국방 ‘재난대응’ 공통매뉴얼은 국방부·합동참모본부·각 군 본부·국직기관 등 관계 부서에 배포되며 ‘국방 재난관리훈령’, 소관 실무·행동매뉴얼 등 관련 규정의 재정비를 거친 후 3월 2일부로 적용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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