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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CCTV 안전망 확대 위해 88억6000만원 투입 2021.02.11

생활안전사각지대 CCTV 신규 설치 282개소, AI 스마트관제시스템 고도화에 집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는 올해 CCTV 안전망 확대 사업에 88억6,000만원을 투입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의 제주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도]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난 9일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통합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CCTV센터는 단순한 보안·안전 영역을 넘어 깨끗하고, 똑똑한 제주형 스마트시티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전 체감도를 높여 달라는 도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고도화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역할도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74억6,000만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여성안심구역 등 282개소에 1,254대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 및 각종 범죄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9년 읍·면·동과 제주경찰청으로 부터 신청받은 CCTV 설치 후보지 545개소를 제주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의 협업으로 현지 조사, 중복성 분석, 범죄 분석을 거쳐 우선 설치 지역 273개소를 선정하고 지난해 CCTV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272개소와 추가 선정된 10개소를 포함한 282개소는 올해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사람·차량 등을 선별 표출하는 CCTV관제센터의 스마트관제시스템이 육안 관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 14억원을 추가 투입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CCTV관제센터에는 107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로 제주도 일원의 1만546대 CCTV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지난해 4,832건의 안전사고 예방 대응 실적과 6,082건의 범죄 수사 영상자료 제공, 20건의 현행범 검거 실적을 올리며 도민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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