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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지구의 날 기념, 풍성한 행사 2008.04.20

“이제 우리는 이 파괴된 환경 속에서 우리의 후손들을 그대로 방치해 놓고 우리 자신 성장의 과실을 따먹는 데만 급급할 것인가 아니면 후손들이 자자손손 번영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안락한 지구를 가꾸어 가기 위하여 우리의 소비를 부분적으로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할 중대한 시점에 와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가 계기가 돼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기획, 조직하면서 시작된 지구의 날 선언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첫 행사를 시작했다. 최근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등 끊이지 않는 환경 사고에 ‘지구의 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 봄직하다.


2008 지구의 날 기념 행사는 20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지구는 푸르고, 강은 흘러야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 생명의 강 살리기 △ 에너지 기후보호 △ 서해안(태안) 살리기 등 세 가지 마당으로 구성되며, 기념행사와 공연이 준비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주최측에서 준비한 희망의 잎세와 지구가 그려진 종이판에 ‘지구에게 보내는 글’이나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나의 약속’을 적거나 그림을 그려 지구본에 부착하여 지구본을 완성하는 ‘1000인이 만드는 희망의 지구본’, 빈 그릇 점심 식사 체험, 대지에게 감사를 표하는 ‘생명의 지구에 입맞춤을’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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