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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글로벌 이슈투데이] 이스라엘의 접종, 새 백신 고민, 남극의 발견 2021.02.16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접종 실시하고 있는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효과 좋다”
코로나 변종들에 대한 약효는 아직 미지수...제조사들과 식약청들은 새 백신 고민 중
남극의 차갑고 어두운 심해에서 서식하는 새 생명체 발견...새로운 종이 될 수도 있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대규모 접종을 가장 공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나라 이스라엘에서 120만 명의 접종자들을 조사한 결과 화이자 백신이 실험실 환경에서보다 실제 환경에서 더 높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하기 때문에 백신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백신 제조사들과 약 승인을 담당하는 기관들은 새 백신의 도입 문제를 놓고 고민 중에 있다. 남극의 얼음 밑에서 현대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생명체들이 발견됐고, 과학자들이 당황하며 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에서 만든 백신이 실제 환경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률을 90% 이상 줄여준다고 이스라엘의 연구원들이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국가로, 화이자 백신이 실제로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접종 캠페인에서는 기대치만큼의 효과를 보인다는 게 이들의 결론이다. 약 120만 명의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라고 한다.(CNN)

- 미국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가 이스라엘의 댄 데이비드 재단(Dan David Foundation)으로부터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과학을 대변해왔다는 게 그의 공적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건강한 주장을 용기 있게 펼쳐왔다는 게 수상의 이유라고 한다.(더힐)

- 영국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격리용 호텔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제 해외에서 영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전부 이 호텔들에서 10일을 숙박해야 한다. 이는 각종 코로나 변종으로 인해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인구의 1/4 정도가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영국 정부가 취한 강경 조치 중 하나다. 호텔 숙박료는 자가부담이다.(폭스뉴스)

- 코로나 백신 제조사들이 변종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약 성분을 어떻게 변경시켜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이에 제약 승인을 담당하는 식약청과 같은 기관들에서도 바뀐 약들을 어떤 절차로, 또 얼마나 빠르게 검사하고 허가해 주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새롭게 발견된 변종들에 대한 1세대 백신들의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AP통신)

- 또 다시 에볼라가 발견된 기니가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최소 네 명이 에볼라로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네 명이 에볼라 증상을 보이며 추가로 입원한 상태다. 이들 중 대부분이 이번 에볼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의 장례식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니는 지난 에볼라 사태(2016년) 때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국가다.(가디언)

- 극우 성향의 사용자들이 몰려들어 문제가 되고, 결국 각종 혐오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아 여러 플랫폼들과 스토어에서 축출된 소셜미디어 팔러(Parler)가 되돌아 왔다. 구글, 애플, 아마존과 같은 규모의 플랫폼은 아니지만 미국 LA의 웹 인프라 전문 회사인 스카이실크(SkySilk)가 팔러의 웹 호스팅을 맡았다. 그러나 현재 팔러의 웹사이트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기능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며, 모바일 버전의 경우는 아예 멈춰있다고 한다.(NPR)

- 팔러와 달리 극도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경우, 일론 머스크가 푸틴 대통령을 대화방에 초대한 것 때문에 더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토요일 머스크는 푸틴을 초대했고, 아직 푸틴 대통령은 초대에 응하지 않고 있다. 다만 러시아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이를 무시하거나 배제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초대에 응할 것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세부적인 내용들을 조사 중에 있다는 게 러시아 정부의 설명이다. 푸틴 스스로가 소셜미디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CNBC)

- 남극대륙 부근의 웨들해에서 기묘한 생명체가 발견됐다. 드릴로 얼음을 뚫고 내려가던 지질학자들이 900m 부근에서 커다란 바위를 발견했는데, 이 바위에 찰싹 달라붙어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한다. 빛이 완전히 차단되어 있으며 수온이 영하인 곳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현장의 과학자들은 당황했다고 한다. 새로운 종의 발견 역시 높은 가능성으로 점쳐지고 있다.(CNN)

- 브라질의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가 총기 소유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제 막 브라질에서 싹을 틔운 민주주의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언론들과 시민 단체들을 비판하고 있다. 한 사람당 구매할 수 있는 총기나 탄의 수량을 늘리고, 총기 소유권에 대한 감독 권한을 경찰로부터 빼앗는 등의 정책이 대통령 권한으로 즉각 시행되기 시작했다.(가디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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