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전동킥보드 안전모 보관함 개발’ 업무협약 체결 | 2021.02.18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 경북대와 공유퍼스널 모빌리티 3개 업체는 지난 17일 대구시민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시스템(안전모 보관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지난 12월 23일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민·관·학 협력 킥오프 회의’ 자리에서 5개 기관·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실증·상용화 등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북대에서 BK21사업(대학원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팀 구성·시제품 제작 및 기술을 지원하고, 안전개선시스템 개발에 뜻을 함께한 공유 서비스업체 3개사는 실증 및 상용화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실증에 필요한 행정 지원은 대구시가 맡기로 했다.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시스템은 이용자가 언제든지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에 IoT 기술을 반영한 안전모 보관함을 개발·설치하는 것으로, 상용·실증 절차를 거쳐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공유형 전동킥보드에 접목할 계획이다. 안전모 착용 여부 비교시험 자료에 의하면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 사고 시 사망률이 37%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IoT를 기반으로 한 안전모 비치로 이용자들이 안전모를 상시 착용할 수 있어 안전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착용(범칙금 있음)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대구형 전동킥보드 안전개선시스템’이 전국적인 롤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가능한 자전거도로에 포장재 변경, 안전표지판 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전동킥보드 보관대 시범 설치, 시민 안전교육·홍보 등을 통해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수단의 증가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착되지 못한다”며, “대구형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개선시스템 개발은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학 협업 성공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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