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인터넷 교육, 정보보호부터 시작해야 | 2008.04.19 | |
어린이들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 사이버 세상은 또 다른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우리 교육은 여전히 30년 전 교육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학교는 이미 정보화가 자리 잡았지만 교육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보보호 교육은 단순히 캠페인이나 일회성보다 정규 교육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것도 최근 실태를 보면 충분히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불법파일 다운로드 등 저작권에 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정보보호 조기정착은 반드시 필요하다. 더구나 앞으로 원격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개인정보보호 관리는 더 이상 국가나 학교가 책임질 수 없는 한계가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는 자신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습관화를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차라리 홍보에 쓰이는 막대한 예산을 교육에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전에 초등하교 2학년인 조카에게 인터넷상 정보보호 중요성을 일상에서 범죄와 비유해 설명했더니 제대로 이해는 못하더라도 컴퓨터를 시작할 때 항상 바이러스 체크를 생활화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인터넷은 오락이나 여가로 생각했지만 이젠 모든 정보를 얻고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이런 만큼 앞으로 인터넷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정보보호를 먼저 알리고 이를 생활화하는 교육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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