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여성 안심 3종 세트 ‘안심지킴이 세트’로 확대 | 2021.03.0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는 지난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한 ‘여성가구 안심 3종 세트 사업’을 올해도 ‘안심지킴이 세트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도난·성폭력 등의 범죄와 안전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심물품 4종 세트를 구성해 여성가구주 중심 200여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 대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속 추진 필요’ 의견이 80.5%에 이르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점차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와 여성세대주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여성 안심지킴이 세트’ 지원 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한다. 여성 안심지킴이 4종 세트는 가정용 CCTV(휴대폰 앱으로 집안 영상 확인), 실내용 동작감지센서(외출 시 외부인 집안 침입 여부 휴대폰 앱으로 확인), 문열림센서(현관문 또는 창문 등 무단개폐 시 경보음 발생 및 사전에 설정한 지인에게 SOS 문자 발송), 호신벨(위험 발생 사용 시 지인에게 위치정보 및 녹음파일 발송)로 구성된다. 공모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상 여성 관련 및 안전 관련 사업 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법인)는 제주도 홈페이지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청 단체(법인)의 적격성 및 사업수행능력·사업예산 적정성·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한편, 2020년 시범 실시한 여성 안심 3종 세트를 지원 받은 후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업의 지속 필요성 부문에 ‘지속해야 한다’는 대답이 80.5%로, 사업 지속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3종 세트(실내용 동작감지 센서, 문열림센서, 호신벨) 중에서는 호신벨이 만족도와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불안감 해소 기여도 부문에서는 ‘도움이 된다’가 65.3%를 차지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지역 성평등지수 중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 안전 부문의 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여성 안전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어 “소통과 포용으로 더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목표로 여성이 함께하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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