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스캠 미 이프 유 캔 Scam Me If You Can | 2021.03.04 |
지능형 사기 범죄를 이기는 5가지 규칙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위조와 사칭, 거짓과 속임수의 달인 프랭크 에버그네일 주니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실제 주인공이다. 그는 16세에 사기 행각을 시작하면서 250만 달러어치의 위조 수표를 남발하고, 비행기 조종사, 의사, 교수 등을 사칭하고 다녔다. 그는 21세에 체포돼 복역한 후 죄를 뉘우치고 FBI 수사에 협력하며 보안 컨설턴트로서의 삶을 살면서 정부, 기업,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이 책은 70세가 된 그가 사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경계심을 일깨우기 위해 쓴 역작이다. ![]() [책 표지=에이콘출판] 2019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을 통해 지은이는 신원 도용에서 투자 사기, 디지털 보안에서 기부금 사기에 이르기는 다양한 맥락에서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사기의 상식’을 전수한다. 한동안 남을 속이는 입장에 있어 봤기에 그는 사기가 작동하는 방식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끼를 던지는 사기꾼의 마음과 그 미끼에 걸려드는 피해자의 심리마저도 훤하게 들여다보는 듯하다. 또한, 책에서는 사기가 이뤄진 여러 실제 사례를 통해 선의와 신뢰가 한 순간에 깨어지고, 장기적으로 금전적, 정신적 손실을 안겨주는 무서운 사기의 현실이 먼 일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바다 건너, 이름도 생소한 나라의 인터넷 카페에 앉아 스팸 메일을 보내고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해커도 위험하지만, 우리가 소속된 동호회와 친목 단체, 심지어 종교 단체의 구성원 중에도 친분을 내세워 접근한 후 뒤통수를 치려는 사기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은이는 강조한다. 아울러 지은이는 사기는 예방이 가능하며, 경계심이야 말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라고 강조했다. 보호와 예방은 당신 자신의 책임이며, 간단하고 실제적인 요령을 단계별로 밟아 가면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 특히, 이 책은 이 책에서 정보 및 능동적 요령과 전략을 제공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돕는다. 책에서 제시하는 조언을 따라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도 택배, 우편물, 전화, 전자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끈질기게 공격하는 불법적인 계략을 막아낼 수 있다. 당신의 삶은 이 책을 통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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