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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예방 홍보로 막는다 2021.03.09

경남도 소방본부, 최근 5년 화재 빅데이터 분석으로 287곳의 화재 취약지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남소방본부는 산불 등 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과 예방 홍보를 통해 화재위험을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남도]


봄철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산불 등 큰 재난으로 번지기 쉽다.

최근 5년간 화재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 화재 1만4,723건 중 주거지 외 야외화재는 5,285건(35.9%)가 발생했다. 소방관의 화재진압 활동의 1/3이 야외화재인 셈이다.

화재 원인은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전체 화재의 65.2%인 9,599건의 화재가 쓰레기 소각(5,109건), 담배꽁초 투척(2,517건), 논·밭두렁 태우기(1,973건) 등으로 도민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타까운 화재였다.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야외화재발생지역을 발생빈도와 재산피해를 기준으로 분석했고 총 287곳의 화재 취약지역을 선정했다.

도내 각 소방서는 도식화된 화재 취약지역 정보를 활용해 소방차량 예방순찰 경로 설정 및 집중 순찰지역을 선정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각 화재 취약지역의 통행로 및 도로변에는 화재 주의 문구 및 안전행동 요령 현수막 등을 집중 설치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 화재예방 문화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해당 시군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안전행동요령 카드뉴스 등을 지속 제공해 도민의 안전체감도를 적극 높일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별 화재위험도를 진단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력을 집중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화재안전의 제1수칙은 관심이기에 화기 사용에 유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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