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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맺고 방호·보안 분야 협력 2021.03.26

국가중요시설 관리를 위해 최첨단 기술 공유 등으로 상생 발전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국가중요시설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와 정부과천청사 등을 비롯한 총 13개 정부청사의 방호·보안 및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의 경우 연면적이 62만9,000㎡에 이르고, 연속적으로 이어진 건축물의 길이가 3.6㎞·외곽 경계 길이가 약 10㎞에 달해 단일 공공청사 건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개의 대형 여객터미널, 1개의 탑승동 및 약 330개동의 부대 건축물(연면적 총 200만㎡)을 관리하고 있다.

여객에 대한 보안검색과 49개 초소(망루 제외) 및 약 38㎞의 공항 외곽 울타리를 운용하면서 4,780대의 CCTV를 감시·운영 중에 있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보안평가에서 6차례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ICAO 항공보안평가에서 3차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두 기관은 국가중요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역할 수행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방호·보안, 시설관리 기술 교류 및 인력 운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방호·보안에 관한 운영체계 정립 △각종 설비·시설에 대한 기술적 지원 △시설관리 운영인력의 인사·임금·노사관계 등 분야의 업무 협력 △시설·방호·보안 분야 상호 견학 △각종 산업안전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최첨단 보안시스템인 ‘사람-프로세스-스마트 기술’ 종합 솔루션 기술을 공유한다. ‘사람-프로세스-스마트 기술’은 여객 친화적 보안 절차와 테러 대응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AI, 5G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상생·협력해, 정부청사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극대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 및 보안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요구수준에 맞춰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보안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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