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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봄철 야외 활동 늘면서 안전사고 급증 주의 당부 2021.04.02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소방청은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5월 1일 대전 유성구 도덕봉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산행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쳐 헬기로 구조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해 5월 30일 충남 계룡산 연천봉에서 60대 여성이 산행 중 낙상으로 팔이 골절돼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헬기로 이송되기도 했다.

지난 3년간 산·강·바다 등 야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겨울철(12~2월) 2만573건, 봄철(3~5월) 3만5,490건으로 봄철이 겨울철에 비해 72.5%나 증가했다.

또한, 봄철 안전사고로 인해 1만8,48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그중 심정지·낙상·추락으로 인한 이송환자가 1만2,770명으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월별 전체 이송환자 중 심정지·낙상·추락 이송환자를 살펴보면 3월 66.9%, 4월 70.7%, 5월에 69.3%를 차지했다.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해 무리한 야외 활동을 하지 말고 등산 시에는 정해진 등산로와 탐방로를 이용하고 사고나 조난에 대비해 단독 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중 발목 삠이나 팔다리의 골절사고가 발생한 경우 손상 부위의 움직임을 적게 하고 부목 등으로 손상 부위와 관절을 함께 고정해 움직이지 않게 지지하는 것이 좋다.

소방청 관계자는 주요 등산로에는 119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돼 있으니 119에 신고 시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119산악위치표지판에는 긴급연락처 및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돼 있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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