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중국해커에 당하고만 있는 한국...굴욕감 느껴야 | 2008.04.25 | |
중국 악성 해킹공격 막을 방법은...한국 실력있는 해커들 키워라!
얼마전 포털 다음도 당했다. 중국 악성해커들 짓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이트들은 중국 악성해커들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다음은 누구차롈까. 청와대도 중국 혹은 북한 악성해커들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란 것이 보안담당자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국방부는 괜찮을까. 정부기관은 괜찮을까. 대기업 핵심부서의 보안은 괜찮을까. 사실 다들 불안하다. 그러면서도 대책없이 바라보고만 있다. 최근 중국 악성해커들은 도저히 방어가 불가능한 제로데이 공격에 주력하고 있으며 보안에 취약한 사이트는 물론 대한민국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DDoS공격으로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으며 당당하게 돈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한 2차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감당해야 한다. 지워도 지워도 쌓이는 스팸메일, 수시로 걸려오는 스팸전화,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은행돈. 한번 빠져나간 정보들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인터넷을 떠돌고 이리저리 팔리고 팔려간다. 경찰은 중국공안과 협력하기 힘들다는 말만 한다. 이해는 간다. 하지만 이해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닌듯하다. 모 정보보호 업체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은 대한민국 진정한 해커들의 굴욕”이라며 “왜 정보보호를 위해 해커들을 활용하지 않는지, 절대 중국 해커들과 비교해 기술적으로 뒤떨어지지 않는 한국 해커들을 정책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해커들의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다. 데프콘이라는 세계 언더그라운드 해커들의 축제가 있다. 그 어려운 예선전을 통과하고 마지막 본선 8개팀에 합류하는 것만해도 세계에서는 놀라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곳에서 한국의 해커들이 세계적인 해커들과 경쟁해 당당히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결코 만만치 않은 실력이다. 동양권에서 본선에 2회 연속 진출한 나라는 한국 해커뿐이다.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소위 허접(?)한 악성해커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치욕’이고 ‘굴욕’이고 ┖국치┖이다. 국가정보원과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는 5년 혹은 10년을 내다보고 장기적인 국가 보안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모 포털 관계자는 “옥션정보도 그렇고 국내 모든 정보들이 중국 악성해커가 가져가지만 결국 북한으로 흘러들어간다”고 단언한 바 있다. 정보보호를 위한 해커를 육성해야 한다. 중국의 계속되는 공격에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공격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방어는 해야하지 않는가.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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