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4.5 글로벌 이슈투데이] 코로나 증명서, 이란 핵 협상, 미얀마 부활절 2021.04.05

영국 정부, 대규모 행사와 집회 열기 위해 코로나 상태 증명서 발급 고심 중
미국의 이란 핵 협상 재가입 노력 이어지고 있어...비엔나에서 곧 회담 열려
미얀마 반정부 시위의 새로운 심벌, 부활절 달걀...그림 그려진 달걀 들고 거리에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영국 정부가 스포츠 및 콘서트 같은 대규모 행사를 열기 위해 코로나 상태 증명서라는 걸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사람이라는 게 증명되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미국은 이란 핵 협상에 다시 가입하기 위해 곧 비엔나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얀마 국민들은 정부에 대항하기 위해 부활절 달걀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하지만 군부의 총부리는 거둬지지 않았다.

[이미지 = Pixabay]


- 요르단의 전 황태자인 함자 빈 후세인(Hamzah bin Hussein)이 가택 연금에 들어갔다. 요르단 측은 전 황태자가 국가의 평화와 안정을 뒤흔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함자 후세인이 왕족들의 비리와 부패, 무능력을 비판했기 때문이다. 후세인은 현 요르단 국왕과 배 다른 형제지간이다. 요르단 왕실은 최근 함자 빈 후세인 외 여러 인물들을 체포하며 “쿠데타를 시도했다”는 혐의를 씌웠다.(BBC)

- 영국 정부가 대규모 행사를 열기 위한 방책으로 “코로나 상태 증명서” 도입을 고심 중에 있다. 백신에 맞았거나 선천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거나 코로나를 앓은 적이 있다면, 이에 대한 증명서를 소지해서 콘서트나 스포츠 관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한다는 방향이 잡혀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증명서가 한 번 발급으로 영구한 효과를 갖는 건 아니고, 유효 기간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BBC)

- 주말 동안 인도 차티스가르 주에서 인도 정부군 및 경찰 병력과 모택동주의자라고 불리는 무장 세력 간 전투가 발생했다. 군과 경찰이 첩보를 받아 반란군의 은신처를 덮치면서 시작된 것으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군과 경찰 병력 중에서만 사망자가 최소 22명이 나왔고 7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중국의 옛 지도자 모택동에 영감을 받은 이들은 인도 내부적으로 가장 위험한 위협요소로 손꼽힌다.(AP통신)

-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 핵 협상에 다시 가입하려는 절차를 착착 밟아나가고 있다. 지난 주에는 비밀 회담이 있었고, 이번 주나 다음 주에는 비엔나에서 2015년 핵 협상 당시 서명을 했던 국가의 고위급 회담이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미국과 이란의 관계자가 직접 대면하지는 않을 것이라 보이지만, 양측 모두 “직접 회담을 환영한다”는 입장이긴 하다. 바이든의 의지는 확고한데, 현재 마찰을 빚고 있는 중국도 비엔나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 어떤 변수가 생길지 예측이 힘들다.(더힐)

-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급작스럽게 몰아닥친 비로 홍수가 발생했고, 급류가 여기 저기 형성되며 산이 무너져 내려 수많은 가구들이 흙에 파묻혔다고 한다. 이 때문에 41명이 죽었다. 뿐만 아니라 옆나라 동티모르에도 영향이 있어 최소 세 명이 사망한 상태라고 한다. 다리까지 무너져 구조대원들이 진입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CNN)

- 인도에서 가장 부유한 주인 마하라슈트라 주가 다시 시작된 코로나 웨이브로 인한 봉쇄 조치를 선언했다. 이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 인도에서는 다시 한 번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산소공급기, 중환자실이 모자란 상태가 되었다. 당분간 마하라슈트의 주민들은 쇼핑, 외식, 영화 관람, 단체 종교 의식이 금지된다. 또한 야간 통행 금지령도 내려질 전망이다.(로이터)

- 미얀마에서 부활절 달걀이 새로운 반정부 시위대의 도구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를 반대하는 시위대들은 부활절이 있던 지난 주말 동안 여러 가지 색과 그림이 입혀진 부활절 달걀을 손에 들고 거리로 나섰다. 미얀마 군부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총격을 가했고,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현재까지 미얀마 정부는 시민 557명을 살해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AP통신)

-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 백신 접종 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의 스푸트닉 5(Sputnik 5)를 접종하는 국가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가장 먼저 주사를 맞았었다고 한다. 그것이 약 2달 전의 일인데, 지난 주 금요일 갑자기 열이 오르고 두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 남미 국가들 중 러시아 백신을 가장 처음 도입한 아르헨티나에서, 또 시범적으로 접종을 먼저 했던 대통령이 확진자가 된 것이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예측되지 않는다.(CNN)

- 필리핀의 국방부 장관이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야욕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최근 중국은 남중국해 내 필리핀 영해에 선박 200여 대를 정박시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이 남중국해를 더 많이 차지하려고 한다”고 언급한 것이다. 중국은 해상 상황이 열악해 잠시 대피해 있는 것이며, 무장 병력은 전혀 타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처음부터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필리핀 측은 이 말을 믿지 않고 있다.(로이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