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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정부기관과 대구시, 모의해킹 실시 2005.12.05

지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국회 디지털포럼(회장 서상기)은 과기부와 정통부 등 정부부처와 관련 산하기관, 대구시 등의 정보보호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모의해킹을 실시하고 있다.


모의해킹을 실시하는 이유는 지난해 여름 중국 해커들이 원자력연구소와 국가 공공기관을 침입한 사건이 발생한 후 국가 기관의 사이버테러 대응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해커들이 무차별적인 국내 불특정 다수에 대한 해킹활동이 확대되었고 인터넷뱅킹 해킹사고와 인터넷 민원서류 위변조 가능성 등 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돼 온 가운데 정부기관의 보안실태를 재점검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 시행된 작년에는 주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그 범위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모의해킹 실험대상이 된 기관은 과기부 본부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원자력연구소를 비롯한 40여개 산하기관, 정통부 본부와 한국전산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시가 모의해킹 대상에 선정됐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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