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텔레콤 정보유출도 집단소송으로 응징 | 2008.04.27 | ||
벌써 17000명 가까이 회원가입...대규모 소송 될 전망
<하나로텔레콤 집단소송 진행중인 유철민 변호사>
이에 유철민 변호사는 네이버 카페에 ‘하나로텔레콤 정보 유출 피해자 소송 모임(cafe.naver.com/hanarososong)’이라는 집단소송 카페를 개설하고 하나로텔레콤 피해자들을 모집중에 있다. 경찰은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전 대표와 전·현직 지사장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로 인해 전국민이 각종 스팸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하나로텔레콤측은 고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전국 TM업체에 제공했으며 은행과 신용카드 모집 관련 계약을 맺고 고객정보를 불법적으로 카드 모집업체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가입을 해지한 고객정보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면서 이를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나 총체적 부실덩어리로 운영돼 온 것이 확인됐다. 하나로텔레콤 가입자 김 모씨는 “이번 사건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회사 경영진이 나서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사용하도록 하는지 모르겠다”며 “집단소송으로 꼭 피해보상과 함께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집단소송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철민 변호사의 집단소송 카페는 현재 회원수만 16695명에 달하고 있으며 피해배상 청구금액을 피해자 본인이 100만원~200만원 등으로 구분해서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변호사는 카페에서 “경찰 발표가 2006년 1월부터 2007년말 사이에 600만 명의 정보를 유출했다고 했기 때문에 600만 명이라는 숫자는 하나로텔레콤 가입자 전체 숫자일 것”이라며 "하나로텔레콤 가입자 전체가 소송 참가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송은 몇천명 단위로 끊어서 여러차례 나누어 진행될 것이며 소송 진행은 자신의 과실 책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피해확인도 잘해준 옥션과는 달리 하나로는 불법유출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유출피해 확인은 커녕 가입정보도 잘 알려주지 않는 상태다. 옥션보다 쉽게 진행될 소송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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