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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맨’이 기술보호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 2008.04.29

산업기술보호 공모전 캐릭터부문 대상 김민정 씨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는 디자이너 될 것”


제1회 산업기술보호 UCC·캐릭터 공모전에서 캐릭터 부문 대상을 받은 김민정(30)씨의 ‘S.MAN(에스맨)’을 보면 발랄한 이미지와 함께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보안을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더구나 전체적으로 파란색을 많이 사용해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이 공모전 취지와 맞아떨어졌다.


현재 대기업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평소에도 캐릭터 연구를 취미로 둘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마침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공모전을 열고 있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놓고 고민하는 등 적극적인 열의를 보였다. 활달한 성격과 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주위 동료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한 김씨는 앞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제일가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1회 대회에서 캐릭터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감은?

우선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는데 협회에서 큰 상도 주고 내가 디자인한 캐릭터를 많이 활용한다니 기분이 좋다. 내 자신도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산업기술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알게 되고 관심을 두게 돼 보안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공모전을 알게 된 계기와 캐릭터 제작 과정은?

평소에도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터넷 검색 중 산업기술보호 공모전을 접하게 됐다. 처음에는 조금 주제 자체가 어려워 보였는데 디자인을 하면서 스터디를 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국민모두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디자인한 캐릭터 ‘에스맨’의 디자인 방향은 국민에게 친근하고 캐릭터 목적성을 정확히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보호의 대표적인 이미지 모티브인 ‘자물쇠’를 기본 이미지로 설정하고 산업기술을 상징할 수 있는 모티브인 ‘반도체’를 캐릭터 얼굴에 적용, 목적성과 상징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칼라이미지 또한 보안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블루 톤을 사용해 캐릭터 목적을 부각시켰고 노란색 포인트 칼라로 캐릭터의 임팩트를 주고자 했다.


▲캐릭터가 홍보 효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반적으로 정보를 전달함에 글(문서)도 중요하지만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더욱 빠르게 인식시키고 강하게 전달하는 것 같다. 에스맨 캐릭터도 귀엽고 친근하게 디자인돼 산업기술 보호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가 보안의 목적을 잘 전달할 것 같다. 또 캐릭터 활용도를 높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상품이나 홍보물을 제작해 사람들에게 산업기술 보호의 의미를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


▲산업기술 보호의 중요성이나 김민정씨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보안의 필요성이 있다면

최근 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했다. 그냥 무관심하게 넘어가던 것이 어느새 귀에 들어오게 됐고 이제는 기술유출이 심각한 사회적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특히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개발한 핵심기술을 너무 쉽게 다른 누군가에로 전달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나는 보호·보안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면 너무 무책임한 것 같다. 좀 더 본인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


▲현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앞으로 계획이 있는지

현재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좀 더 대중들에게 이슈화될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 비슷비슷한 흔한 디자인이 아닌 다른 디자인과 차별화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바람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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