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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글로벌 이슈투데이] 인도 변종, 미국 총기 사고, 이란 핵 협상 2021.04.19

인도 변종이 영국에도 출현?...확진자들에 여행 이력 없어 바이러스 출처 조사 중
미국에서 주말 동안 2건의 총기 사고 발생...표적 겨냥한 사고로 보이지만 안심 안 돼
비엔나에서의 이란 핵 협상의 분위기 나쁘지 않은 듯...“건설적 논의 이뤄져”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최악의 코로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에서 나타난 ‘인도 변종’이 영국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질병학자들은 이 변종의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에서는 또 다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 주말에만 2건이다. 다만 무작위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비엔나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 핵 협상의 분위기가 괜찮은 모양이다. 미국과 이란 측 대표들은 ‘건설적’, ‘이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이미지 = utoimage]


코로나
- 캐나다에서 다시 한 번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기 시작했다. 캐나다는 백신도 일찌감치 확보해 접종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도 별 무리 없이 잘 지켜지고 있는 나라라 국민들과 당국은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일부 주에서 너무 빨리 코로나 규제를 완화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아직 의료 계통이 무너진 건 아니지만, 의료 인력들은 그러한 사태가 올 것만 같은 분위기에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CNN)

- 인도에서의 확진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새로운 ‘인도 변종’이 출현해 보건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그런데 영국에서도 비슷한 변종이 나타나 일부 의료 기관에서 조사에 착수했다. 재미있는 건 확진자들이 그 어디로도 여행한 이력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도 변종으로 보이는 새로운 감염체가 어디에서 출현한 것인지가 조사의 핵심이 되고 있다. 아직 인도로의 여행 금지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검토되고 있다는 소리도 있다.(BBC)

- 프랑스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네 개 국가에 대한 여행 금지령을 내렸다.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사람들은 이제 프랑스로 입국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프랑스 국민들의 경우는 10일의 격리 기간을 거치고 나서 입국이 허락된다. 현재 이 4개 나라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 측면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프랑스 외무부 장관은 금지 조치의 이류를 밝혔다.(더힐)

미국
- 주말 동안 미국에서는 두 번의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오스틴에서는 세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현재 용의자는 잡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집안 문제로 보여 일반 대중들에게 위협적이지 않다”고 발표했지만 “그럼에도 집에 있는 게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커노샤에서는 세 명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이 사건의 경우 표적들을 분명하게 노리고 한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총기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NPR)

러시아
- 미국 국가안전보장회 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이 “러시아의 야당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가 감옥에서 사망한다면 (러시아 정부가)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나발니의 용태가 매우 나빠 거의 사망할 지경이라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러시아 정부가 국제법으로 금지된 독극물을 사용해 나발니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조치를 취할 작정이라고 하며, 그 조치에는 경제 제재가 포함된다고 한다.(더힐)

-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모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와 분명한 레드라인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경계에 군을 집결시키며 국제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협상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그만두지 않으면 제재를 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러시아의 불법적 군사 행위를 그냥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AP통신)

안전사고
- 이집트의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9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현장으로 50대가 넘는 앰뷸런스가 급파돼 구조와 수송을 도왔다. 아직 탈선의 이유는 조사 중이다. 기차는 카이로에서 만수라로 이동 중에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기차 관련 사고가 세 번이나 발생하고 있다. 3월에는 두 기차가 충돌하여 32명이 사망하기도 했었다.(CNN)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관광 명소인 ‘테이블마운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모든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까지도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제어가 힘든 상황이라 각종 건물과 시설들도 태워가고 있는데, 로즈 메모리얼 레스토랑(Rhodes Memorial Restaurant)과 케이프타운대학 일부까지도 소멸된 상황이다. 앞으로 이 불길을 잡는 데에 며칠 더 걸릴 것이 예상되고 있다.(워싱턴포스트)

중동
- 이란 핵 협상이 비엔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빙의 신호가 비춰졌다. 상세 내용이 나온 건 아니지만 미국 국가안전보장회 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에 따르면 현재 논의가 매우 건설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과 이란 모두 재가입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러한 성의를 모두가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란 측 대표들 역시 주말 동안 “서로가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기도 했다.(블룸버그)

파키스탄
- 파키스탄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시위대는 최근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을 겨냥한 정책을 만든 프랑스의 파키스탄 주재 대사를 내좇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시위대의 배후에는 테러리스트 단체로 규명된 급진주의자들이 있다고 한다. 이 충돌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심지어 인질로 잡힌 경찰병력이 있다고 한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파키스탄의 외교 인력은 물론 민간인들도 잠시 파키스탄을 떠나 있으라는 권고를 발표하기도 했다.(가디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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