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2 글로벌 이슈투데이] 산소 탱크, 이란 핵 협상, 푸틴 경고 | 2021.04.22 |
인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 사용하던 산소 공급 장치에 문제 생겨
이란 핵 협상의 ‘중요한 한 발’...미국 측에서 먼저 이란 제제 완화 제안 푸틴 대통령, 국회 연설 통해 세계에 경고...“선 넘으면 빠르고 가혹하게 응징”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인도의 한 병원에서 산소 탱크의 산소가 새는 바람에 코로나 환자들의 호흡이 어려워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고,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전망이다. 이란 핵 협상에서 미국이 드디어 중요한 카드를 꺼냈다. 바로 제재 완화다. 이란이 어떻게 화답할지가 관건이다. 푸틴 대통령은 전 세계에 “러시아 비판을 멈추지 않으면 폭발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 [이미지 = Pixabay] 코로나 - 인도의 한 병원에서 산소 탱크의 밸브가 터지는 바람에 산소가 새나갔고, 이로 인해 최소 22명의 코로나 환자가 사망했다. 당시 해당 병원에는 코로나 환자 150명이 입원해 있었고, 전원이 산소 공급기를 통해 호흡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사망자가 최소 22명이라는 건, 이 사건으로 인해 용태가 악화되어 사망할 것으로 보이는 환자들이 더 존재한다는 뜻이다.(워싱턴포스트) - 독일에서 일부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코로나 봉쇄 정책 때문이다. 메르켈 총리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역에서 주 정부와 중앙 정부가 학교 문을 닫고 야간 통행 금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긴급 법안을 마련했고, 이는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8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마스크도 쓰기 싫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기 싫다고 주장했다.(BBC) - 캐나다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백신을 나눌 의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중앙 아메리카의 국가들과도 잉여 백신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즉,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의 코로나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백신 수송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 정확한 날짜나 기간이 제시되지는 않았다.(더힐) - 하와이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의 도서 지역 간 이동을 허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증명서만 보유하면 봉쇄 정책에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게 풀려난다는 것으로, 하와이는 이러한 조치를 적용한 두 번째 미국 주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백신 증명서’에 대한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찬성하는 쪽은 경제 활동의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하는 쪽은 불필요한 차별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한다.(액시오스) - 중국의 ‘백신 민족주의’가 어느 정도 누그러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은 지난 달부터 ‘중국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이라면 입국이 가능하다’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중국으로 들어오려는 외국인들 중 중국 백신을 맞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중국 매체와 정부들은 그 동안 계속해서 외국 백신을 비판해 왔는데, 최근 이 부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을 받아 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하는 입장에서, 외국 백신 무용론을 외쳐봐야 자신들에게만 손해이기 때문이다.(CNN) 러시아 - 러시아의 군사적 압박이 점점 심해지자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와의 전쟁을 각오하고 있다”며 “마지막 남은 한 사람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돈바스에서의 평화 협정을 기억하고 준수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러시아어로 “탱크에 평화를 실을 수 없다”는 말을 맺었다.(뉴스위크) -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자국 의회 연설을 통해 국제 사회에 경고문을 날렸다. 누구든 ‘레드라인’을 넘으면 러시아 군이 빠르고 비대칭적으로 응징할 것이라며 “선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한 것이다. 그는 “국제 사회에서 나쁜 일만 일어나면 모두가 러시아를 탓하는 게 관습처럼 굳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CNBC)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해군에 소속된 잠수함 한 대가 사라졌다. 53명의 병력을 태우고 군사 훈련을 하던 도중 없어진 것이다. 현지 시각으로 수요일 오전부터 잠수함과의 통신이 끊긴 상태라고 하며, 군함들이 근처 해역에서 잠수함 수색에 나섰다고 한다. 수색 중 연료가 샌 흔적을 발견하긴 했으나 아직 잠수함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호주, 싱가포르, 인도에 지원을 요청했다.(워싱턴포스트) 이란 - 이란 핵 협상에 참여한 국가들이 의미 있는 한 발을 내디뎠다. 이란과 미국이 서로를 직접 만나지 않겠다고 한 상황에서, 제3자가 되는 국가들이 이 둘을 다시 이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회의의 궁극적인 목적인데, 미국이 먼저 제제 완화를 제안한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금융과 석유 부문에서 제재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란은 보다 구체적인 안을 요구했다.(월스트리트저널) 중국 -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결국 호주는 중국의 ‘신 실크로드 전략’에 협조할 수 없다며, 이전의 협약을 취소했다. 신 실크로드 전략은 시진핑 주석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중국의 해외 무역 항로 및 기반 시설 구축 프로젝트’로, 2018년과 2019년 호주 역시 중국과 여러 협약을 맺으며 협조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최근 두 나라의 사이가 악화되면서 이를 없던 일로 한 것이다. 두 나라는 더 멀어질 전망이다.(로이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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