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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수집 핸드폰번호 이용해 거액챙겨 2008.04.30

불법 수집한 휴대전화번호로 스팸문자 3천500여만건을 보내 거액을 챙긴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대표 등 22개 업체 4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30일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최근까지 모바일 광고 대행업체를 통해 과금 확인용으로 저장되거나 060 성인정보 제공업체에서 받은 휴대전화번호 1천545만개를 이용해 스팸문자 3천447만건을 무작위로 발송해 6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로 인터넷 URL을 남긴 뒤 휴대전화 사용자가 통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주소로 무선 인터넷 사이트에 자동 접속되는 ‘콜백 URL-SMS’ 광고를 모바일 광고 대행업체에 의뢰해 휴대전화번호를 얻었다.


콜백 광고는 스팸문자 확인을 위해 확인 버튼을 누르면 건당 1천500~2천990원의 별도 이용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며 성인정보 사이트에 한번이라도 접속하면 개인정보가 다른 사이트로까지 유출된다고 한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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