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실전 훈련으로 지진재난 대응 능력 높인다 | 2021.04.2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지진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및 담당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 대응 및 임무·역할 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 대응 훈련은 최근 국내외 잦은 지진 발생으로 도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진·지진해일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협업 부서와 23개 시군 재난부서 전원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하는 기관(부서)의 현장감을 높이고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김천지역에 실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기능별 초기 대응에서부터 수습·복구까지 매뉴얼에 따른 전 과정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지진 등 각종 재난 매뉴얼의 기초를 만들고 재난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있는 방기성 교수(경운대, 전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를 초빙해 훈련 결과에 대한 외부 전문가 자문 및 평가와 환류를 통해 경북도 지진 대응 훈련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지진재난 매뉴얼에도 그 내용을 반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담당공무원의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진으로 인한 인명·시설물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지진으로 인한 정전사태, 화학물질 유출 등 2차 피해에 대한 시나리오를 추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 대피 및 이재민 주거 관리계획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반복 훈련을 전개함과 동시에 코로나19사태 추이에 따라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진대피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은 한반도에서 가장 많은 지진이 일어난 지역이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가장 컸던 지역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경북도만의 지진 방재 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훈련을 하고 있는 지금도 지진단층은 살아 움직이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반복 훈련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완벽한 매뉴얼 숙지로 지진 대비 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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