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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크립토재킹 방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2021.04.29

마이크로소프트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인텔 하드웨어 기반 위협 감지 기술 결합해 크립토재킹 악성 프로그램 탐지 및 대응한다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에 탑재된 위협 탐지 기술(TDT, Intel Threat Detection Technology)이 CPU 기반 크립토마이닝(cryptomining)을 탐지하게 됐다고 밝표했다. 인텔과 MS는 TDT 기능 확장을 통해 보다 빠르게 엔드포인트를 탐지하고 수백만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TDT는 인텔 vPro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보안 기능으로, 하드웨어 실드 기능을 갖춘 고사양 제품에 탑재돼 있다. 이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제품에도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CPU 휴리스틱과 결합한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제공해 고급 메모리 스캐닝, 크립토재킹 및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약 10억 대의 인텔 TDT PC는 시그니처 및 파일 기반 기술을 뛰어넘는 유일한 CPU 기반 악성 프로그램 동작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0년 4월에만 약 2,010억 달러 상당의 총 5,400여 종의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암호화폐 거래가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시장가치 또한 상승했다. 암호화폐로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이익은 새로운 위협과 위험요소를 야기한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사이버 범죄자 또한 그들의 공격 방식을 랜섬웨어에서 크립토재킹으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크립토재킹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비즈니스 및 개인용 컴퓨터, 노트북, 모바일 기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공격 기법이다. 이 악성코드는 감염된 컴퓨터의 전력과 자원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거나 암호화폐 지갑을 탈취하며, 컴퓨터 속도를 급격하게 저하시켜 정상 작동을 방해한다. 일부 크립토재킹 공격은 네트워크 상 다른 장치와 서버를 감염시킬 수도 있다.

인텔 TDT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CPU 원격 측정 및 하드웨어 가속을 활용해 위협을 감지하고 비정상적인 활동을 탐지하도록 지원한다. CPU 원격 측정과 머신러닝 휴리스틱의 조합을 사용해 특정 동작을 감지한다. CPU 성능 모니터링 장치는 애플리케이션, 운영 체제 및 가상화 된 레이어 아래에 위치해 스택 전반의 활성 위협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 인텔 TDT는 EDR 솔루션을 강화하고 가상 머신에서 자신을 감추려는 악성 프로그램의 증가 추세를 비롯해 과거에 문제가 됐던 부분을 파악한다.

위협이 감지되면 감염된 PC를 보호하고 기업 전체로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EDR 솔루션의 복원 워크플로우를 촉발하는 신호를 전송한다. 원격측정 및 머신러닝 휴리스틱은 엔드포인트 솔루션의 일부로 원활하게 통합되며, 다중 동시 디텍터를 병렬로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지능형 위협 탐지는 더 나은 보안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성능 저하를 일으키지 않아 IT 담당자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인텔 TDT는 성능 집약적인 보안 워크로드를 통합 그래픽 컨트롤러로 제거하고 성능을 CPU로 되돌려 검색 성능을 높이고 컴퓨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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