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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행시설에 3,459억원 투입해 하늘길 안전 높인다 2021.04.30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한국공항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투자 방향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두 공항공사는 공항별 특성을 고려한 항행안전시설 중장기(2021~2025) 투자계획안을 발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공항공사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안전 운항에 필수시설인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2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항행안전시설 부문에 총 2,0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의 이착륙용 및 항로용 항행안전시설 중 내용연수(2013~2015년) 도래 시설의 적기 개량에 1,28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시설 생산에 436억원·도심항공교통시스템 구축에 33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시설(TACAN 등)을 국내 공군 및 해군기지 납품 및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드론과 드론택시 등 미래항공 교통관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항행안전시설 부문에 총 1,4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첨단 공항무선통신체계(AeroMACS) 도입 등 차세대 항행시스템 구축에 632억원·제4활주로 계기착륙시설(ILS) 구축 등 4단계 사업에 515억원·내용연수 도래 개량 사업에 248억원·안전관리 활동에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이후 여객수요 회복 준비를 위해 현재 건설 중인 인천공항 제4활주로 계기착륙시설(ILS) 설치를 완료하고, 비행검사도 성공적으로 합격해 제4활주로 운영 개시(2021.6. 예정)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이지만 항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줄 것”을 강조하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을 높여 주시고, 전국적으로 586여명에 달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기 진작 방안도 적극 발굴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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