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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정보유출 2차 소송에 피해자 수만명 참가 2008.05.06

박 변호사측, “1차에 비해 2차 소송 2만 여명 참가...20일이후 진행”

정보보호 관계자들 “이번 사건통해 기업보안 의식 강화될 것”


옥션 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초유의 집단소송 참가자 모집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옥션이 1081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식발표하면서 집단소송에 직접 참여하는 네티즌들이 더욱 늘고 있다.


다음에 ‘옥션 정보유출 소송모임’ 카페(cafe.daum.net/auctionlawsuit)를 개설한 박진식 변호사는 “1차 소송때 2078명이 참여했었는데 옥션 공식 발표가 있은 후 소송 참가자가 폭증해 2차 소송에는 대략 23000 여명 정도가 소송에 참여할 것”이라며 “소송 참가자가 너무 늘어나 지난 4월말경에 2차 소송 참가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현재도 3차 소송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는 상태이며 접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진식 변호사측과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avename)에 개설된 김현성 변호사측 소송 참가자까지 모두 합하면 이번 옥션 집단소송 건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집단소송으로는 가장 많은 피해자가 참가하는 소송사건으로 남을 전망이다. 


박 변호사는 “소송 인원이 급격히 증가해 혼자 힘으로는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상태다. 소송 참가자 입금 상황 체크와 사이트 관리를 위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옥션 정보유출 관련 2차 소송은 5월 20일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 정보보호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업들은 고객 개인정보보호가 얼마나 중요한 사안인지 알아야 한다”며 “기업들의 보안인식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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