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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로봇 배송·디지털트윈 AI 학습용 데이터 시범 구축 2021.05.14

과기정통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에서 2개 과제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 오산시가 로봇 자율배송을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실내 공간 3D 종합데이터를 구축하는 AI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공모에 2개 과제 주관기관인 흥일기업㈜ 및 ㈜디타스와 동국대, 한국교통대, ㈜위세아이텍 등과 같이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인 자율주행 로봇 및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대규모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율배송 운행 데이터 구축’과 ‘실내 공간 3D 종합데이터 구축’의 2개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전체 사업에는 국비 총 38억원(과제당 국비 19억)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첫 번째 과제인 자율배송 운행 데이터 구축은 로봇을 이용한 주행 영상 200시간 이상 데이터 구축과 관내 아파트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자율배송 서비스 등의 실증을 진행한다.

두 번째 과제인 실내 공간 3D 종합데이터 구축은 오산시 관내 실내 건축물의 3D데이터를 20개소 이상 구축하는 것으로, 오산시의 대표 건축물인 오산시청·에코리움·스포츠센터 등의 건축물의 3D영상 데이터를 구축해 향후 재난·시설물 및 에너지관리·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허브(AIHub)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디지털트윈을 융합한 신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구축 효과와 함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교육도시 인프라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신성장동력인 로봇 및 디지털트윈을 접목하는 사업이 AI특별교육도시 구축에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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