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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해킹기술 놓고 치열한 진검승부 전개 2008.05.13

KISA, 제5회 ‘해킹방어대회’ 본선 시작

웹 2.0 등 최신 기술 해킹 대응·방어능력 겨뤄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상위 12개 팀이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3일 코엑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 제5회 해킹방어대회 본선은 173개 팀, 522명이 도전한 예선대회에서 최종단계인 레벨 8을 통과한 12개 팀이 올라 최신 해킹기술을 놓고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해킹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계기를 마련코자 열렸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해킹방어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이 많아지고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대회 운영자의 설명이다.


참가자 수도 지난해 195개 팀 349명(팀당 2명)에서 올해 173개 팀 522명(팀당 4명)으로 50% 이상 증가했고 예선에서 최종 단계를 모두 통과한 팀도 9개 팀이나 나왔다.


대회 시작과 동시에 주어진 5개의 실시간 과제를 시간 내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예선 11위로 올라온 JAMS(일반)팀이 총점 540점으로 2위 그룹을 130점 이상 앞서며 독주를 하고 있고 그 뒤를 예선 1위로 통과한 mayking(일반), GoN1(KAIST), Kguru(일반), Auto Graph(일반)이 410점으로 뒤쫒고 있다.

 


올해 또 하나 달라진 점은 그동안 대회에서 강세를 보인 대학동아리보다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ISA 지원을 받는 대학동아리는 KAIST, 단국대, 가톨릭대, 동명대 등 4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고 일반 대학팀도 4개 팀이 올랐다.


KISA 최중섭 해킹대응팀장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본선 12개 팀은 실력 면에서는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각종 인터넷 침해 등 해킹사고가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것으로 보인다”며 “예선대회에서는 웹2.0과 같은 최신 동향 기술 및 암호, 프로그래밍, 리버싱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실력을 겨루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승팀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함께 200만 원 상금이 지급되며 금상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상(2팀, 100만 원), 은상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상(2팀, 50만 원)이 수여된다.


또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이번대회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최상위 1팀에게 부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데프콘(DEFCON) 컨퍼런스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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