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보이스 피싱’ 사칭 주의하세요 | 2008.05.13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최근 국정원을 사칭해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전화사기(보이스 피싱)가 빈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정원원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은 그 동안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기관 직원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지만 국정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전화사기는 올해 들어 처음 등장해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 사칭 보이스 피싱 특징은 수화자가 전화를 받으면 ‘이 전화는 국가정보원 긴급 안보상담·신고전화입니다’로 시작되는 국정원 신고전화(☎ 111) 안내멘트가 나온 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을 유도하는 유형이 대다수이며 일부는 검찰, 경찰 등 다른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 멘트를 들려주면서 개인정보 유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시지 청취 후 수신자가 통화를 시도하면 국정원 신고전화(☎ 111)로 연결되게 하는 방식도 있다면서 올해 1월 처음으로 국정원 사칭 사기전화를 통해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래, 매달 3~4건의 주민등록번호 유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업무와 관련 없이 국정원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 111신고전화 메시지를 들려주거나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일은 없다”며 “이 같은 전화를 받을 경우 절대로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말고 가급적 빨리 전화를 끊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정원 신고전화(☎ 111+②번 +# 국제범죄정보센터) 또는 경찰청(☎ 1379)·검찰청(☎ 1301) 보이스 피싱 전담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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