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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 미래 인재 양성 관련 간담회 및 현장 방문 실시 2021.06.05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지난 4일 한양대에서 ‘미래 인재 양성 추진 관련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대학과 산업계 연계 및 학제 간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모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현장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산업계·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은 AI·반도체·정밀의료 등 신산업 분야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고 대학 간 협업과 함께 산업계·출연연·민간연구소 등이 혼연일체가 돼 희소한 교수요원·교육콘텐츠·실험설비 등을 공유·활용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금년 인공지능·미래자동차·바이오헬스 등 8개 신산업 영역에서 설립된 ‘디지털 융합 가상캠퍼스’ 모델이 유용한 인재 양성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금년은 우선 대학 간 컨소시엄 모델 형태로 출발하지만 내년에는 주력 기업·민간·국책연구소 등이 대학과 대등하게 참여해 혁신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가상캠퍼스 모델이 글로벌 인재 교육·양성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유수 대학·기업·연구소 등도 참여·활동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부처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는 고등교육 인재 양성 사업들을 교육부(사회부총리)가 협의·조정하는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과 연계해 관련 사업군을 ‘협업예산’으로 지정해, 사업 간 중복성을 철저히 가려내고 유사 목적·기능 사업을 연계·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는데 예산 편성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학의 산·학·연 협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온 LINC 사업이 지난 10년(1단계 2012~2016년, 2단계 2017~2021년) 동안 대학의 체질을 친산업적으로 개선하고, 대학의 재정 자립에도 일부 기여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작되는 LINC 3단계 사업은 △그간 성과가 검증된 협력사업 모델 선별 및 집중 지원 △대학별 산학협력 수준·역량에 맞춰 지원 내용 차별화 △우수 선도대학의 경우 글로벌 산학협력 활동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이에 맞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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