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 글로벌 전파 첫발 내딛어 | 2021.06.25 |
건강보험공단, ‘아세안 재정위험관리 구축지원 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차세대 국제개발협력사업 아이템으로 데이터 기반의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선정하고 이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공단은 지난 23일 아세안 회원국의 건강보험 재정 위험관리를 지원하는 ‘아세안 적응형 재정위험관리 구축 지원 컨설팅(이하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건강보험공단]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 전 세계 전파의 첫 프로젝트 격인 이번 컨설팅은 올해를 시작으로 총 3년에 걸쳐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부 대 정부 사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추진된다. 공단의 ‘재정분석 시스템’을 기본 모델로, 아세안 회원국 상황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해 해당국의 건강보험 재정안정성 확보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주목적이다. 연도별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아세안 회원국 5개국을 대상으로 ①보건의료체계 제도·재정·시스템 현황분석 ②맞춤형 재정위험관리 및 빅데이터 활용 미래모델 수립 ③재정위험관리 및 데이터 거버넌스 사업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연도인 내년에는 아세안 회원국 2개국을 대상으로 ①프로토타입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 ②시스템 통합이행계획 수립 ③시스템 상세설계 및 프로토타입 솔루션 제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해인 3차 연도에는 사업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아세안 회원국 1개국을 선정해 ①재정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 ②시스템 운영 지원 및 기술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공단의 기존 정책컨설팅 및 연수사업 위주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탈피해 추진하는 최초의 기술컨설팅이자 지식이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기술컨설팅 및 지식이전 사업은 그 특성상 규모가 크고 중장기적이며 전 세계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건보공단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공단은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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