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지원체계 발족한다 | 2021.06.25 |
10대 업종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개소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4일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과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iDX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2020.8, 경제중대본)’과 이를 구체화한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2021.4, 현장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 성숙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성장과 결합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 전략·인력/자금 등이 부족해 개별 기업 혼자 힘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업종별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디지털 전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 간 협업 촉진을 위한 공통기술·표준 등을 제공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업종을 넘어 데이터를 공유·활용하고 디지털 시스템 간 연계·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미래차, 가전·전자, 조선, 기계 등 10대 업종별로 170여개의 관련 협·단체, 기관·기업, 대학 등 민간 경제주체가 참여해 구축한 것이다. 업종별 디지털 전환 방향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해 디지털 전환 대표 성공 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6개 업종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활동을 통해 밸류체인 선도 디지털 전환 과제 6개를 선정 지원했으며, 특히 조선3사·기자재 업체·해운사 등이 참여해 중국 등 추격 심화·선박제조 부가가치 저하 등 조선 산업 공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박 운항·관제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박 부품 예지 보전·원격 최적 운항 지원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다. 올해도 주기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 60개 이상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10여개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창출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관련 전략, 기업·기술, 인력 등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함에 따라 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 협업을 촉진할 종합 지원센터로서 구축된 것이다. 센터를 통해 앞서 구축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활동을 지원하고 민간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성공 사업을 발굴해 디지털 전환 박람회 등을 통한 벤치마킹 사례 확산을 촉진하는 한편, 기업 간 디지털 전환 협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플랫폼 아키텍쳐·인공지능 모듈·데이터 보안 등의 공통 기술·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등 관련 표준을 개발·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3D 프린팅·영상인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업 현장 문제의 해결 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성능시험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단 등에 직접 찾아가는 산업DX 카라반과 산업 디지털 전환 상담 통합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준·산업 현장 과제·업종별 특수성 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관련 기업·기술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생산성본부(KPC) 등과 협업해 올해 업종별 전문성을 보유한 디지털 전환 현장 전문인력(400명)과 기업별 C-레벨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할 변화인재(Change Agent, 100명) 양성도 착수할 것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별도 홈페이지 개설, 전문 상담사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으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자동차 1대를 생산하기 위해서 7,000개 이상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듯이, 그동안 우리 주력산업이 가치사슬로 연결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업종 내, 업종 간 ‘연대와 협력’에 기반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경제·산업이 WHO 발족 이래 세 번째 세계적 감염병 유행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반도체 등 세계적인 제조 기반과 5G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 그리고 케이(K)-방역을 이끌어 내는 국민·기업인들의 단합된 역량으로 디지털 시대 산업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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