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More Ransom 창립 5주년, 지금까지 600만 명 도왔다 | 2021.08.02 |
네덜란드 경찰, 유로폴, 카스퍼스키, 맥아피 등이 협력해 랜섬웨어 지원하는 프로젝트
지난 5년간 600만 명 사용자가 무료 복호화 도구 내려받아, 미화 9억 달러 이상 피해 예방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2016년 랜섬웨어 피해자를 지원하고 파일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법기관 및 IT 보안회사가 공조해 출범한 ‘No More Ransom’이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No More Ransom에서는 미화 9억 달러(한화 약 1조 350억원) 이상의 피해액을 방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무료 복호화 도구를 내려받았다. ![]() [이미지=No More Ransom 홈페이지] 랜섬웨어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일종으로, 공격자들은 주로 데이터를 암호화시키는 방법으로 중요한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없도록 만든 후, 차단된 데이터를 복구하려면 대가를 지불하라는 협박을 남긴다. 최근 몇 년 동안 랜섬웨어는 엄청나게 확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개인 사용자와 기업 모두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랜섬웨어에 맞서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 네덜란드 경찰 산하의 고등 기술 범죄 전담팀(NHTCU), 유로폴의 유럽 사이버 범죄 센터, 카스퍼스키, 맥아피 등이 협력해 No More Ransom 웹 사이트를 구축했다. 랜섬웨어 피해자들이 범죄자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 따라 웹 사이트에는 참여 기업 및 기관에서 제공한 복호화 도구가 게시됐다. 랜섬웨어군 종류에 따라 해당되는 복호화 도구를 내려받아 실행하면 피해자들이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복호화 도구뿐 아니라 랜섬웨어 방지 요령과 국가별 사이버 범죄 신고 방법을 제공한다. 출범 당시 4개였던 No More Ransom 참여 기업 및 기관은 이제 170개 이상의 파트너로 늘어났고 현재 웹 사이트에 공개된 복호화 도구는 121개에 이른다. 이러한 도구를 활용해 150가지 랜섬웨어군을 해결할 수 있다. No More Ransom의 전문가는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모두 힘을 합친 덕분에 미화 9억 달러 이상의 금전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창립 멤버인 카스퍼스키는 5개의 복호화 도구 제작에 기여했으며, 이들 도구를 통해 32개 랜섬웨어군에 의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었다. 이 5개 도구는 2016년 이후로 15만 회 이상 제공됐다. 카스퍼스키 관계자는 “프로젝트 시작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대가 없이 데이터를 복구해줄 수 있어서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는 앞으로도 다른 보안업체 및 사법기관과 전 세계적으로 공조해 랜섬웨어에 맞서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며 피해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랜섬웨어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No More Ransom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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